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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/ios

[ios] 게임 lifeline 엔딩 2 - 구조성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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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 : 이 글은 게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 스포일러를 읽고 싶지 않으시면 창을 닫아 주세요.           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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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글은 테일러가 peak와 함께 사라지는 새드엔딩이었습니다. 


한 번 엔딩을 보고 나니, 대기시간이 없는 fast mode가 생기고

그리고 원래 그랬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선택한 답안을 다시 선택해서 바로 그곳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더군요. 

그래서 중간 지점에서 다시 시작했고, 구조에 성공했습니다. 

lifeline 공략까지는 아니고, 기록을 다시 남깁니다. 참고하세요. 


앞부분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. 

1,2일차 : http://going-together.tistory.com/29

3일차 + 엔딩1 : http://going-together.tistory.com/30



자, 다시 시작해 볼까요. 

해피엔딩을 위해 다시 돌아온 갈림길의 위치는 여기입니다. 

외계인들이 구조대를 향해 떠날 때, 나가서 만날 것인지, 아니면 컴퓨터를 보호할 것인지. 


Should you go meet them? / Keep guarding the computers. 


이번에는 밖으로 나가봤습니다. 


나가니까 구조대의 우주선이 축구장 거리 정도 거리에 착륙했습니다. 


그런데 테일러의 다리가 말썽이네요. 주저앉습니다. 


You should get back up. / Rest there. You earned it. 


일어나라고 합니다. 

구조되는 일만 남았다는 기쁨 때문인지, 말도 안듣고 주저앉아버리네요. 


그런데 이전에 봤듯이, 표면이 갈라지면서 다시 녹색 외계인들이 더 많이 나타납니다. 

수천이네요. 


Run for the rescue ship. / Run back inside the peak. 


구조대를 향해 달려라고 했습니다. 

하지만 거리도 멀고, 할 수 없다고 포기하려고 합니다. 


So that's it? You're quitting? / Do NOT give up right now!


포기하지 말라고 해줍니다. 

테일러는 더이상 싸움에 지쳤다며, 포기하는게 맞다고 나약한 소리를 합니다. 


Shut up and run for it. / Dying right now is selfish. 


닥치고 달리라고 테일러를 잘 타일러 줍니다. 


Dying right now is selfish. / Are you really that weak?

You have to warn others. / You've seen what others haven't. 


계속 타일러 줍니다. 뭘 선택해도 비슷할 것 같네요. 


갑자기 말을 알아듣기 시작합니다. 

자신도 저 덕분에 살았다고, 이제 자신도 다른 이들을 살리기 위해 친절을 되갚아야겠다고 합니다. 

저에게 고맙다네요. 


You're welcome. / Sure. Now...run!


그래, 어서 뛰어!


아, 갈 길이 먼데, 모두 조각나서 외계 기생충들이 나와 있네요. 

그것들이 수백만인데, 숙주가 될 사람들은 테일러를 포함해서 4명 밖에 안보인답니다. 

테일러가 구조대원들에게 외계물질들이 입에 들어가기 전에 헬멧을 쓰라고 열심히 외칩니다. 자신의 입을 막으면서요. 

구조선이 문제를 알아차렸는지 엔진을 가동하기 시작했네요. 

저 사람들이 자신을 기다리다가 문제에 처했다고 자책하네요. 

또 할 수 없다고 포기하려하네요. 


You're gonna make it! / Less talk, more haulin' ass!


오우 구조대원들이 알아들었나 봅니다. 

헬멧을 쓰네요. 

이제 숙주 후보는 테일러 뿐이네요 ㅋㅋㅋ

수천개의 눈이 테일러를 향합니다. 

모두가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. 

또 여기 머물러야 한다느니 약한 소리를 합니다. 


Absolutely not! Board that ship! / Ignore their eyes. 





그리고... 구조되었습니다!


테일러를 살렸습니다. 

멋있게 작별인사를 또 남겨주네요. 

휴, 참으로 멀리 돌아왔습니다. 한 번에 살렸다면 감동이 없었겠지요...



또 다른 엔딩들이 있다고 합니다. 

시간이 되면 다시 며칠 전으로 돌아가서 캡틴도 살리고 테일러도 살리는 엔딩을 만들어보고 싶네요. 


어쨌거나, 여기서 통신을 마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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